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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웹툰페스티벌 '부탁해 타임머신' 2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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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웹툰페스티벌 '부탁해 타임머신' 26일 개최
  • 부산/정대영 기자
  • 승인 2023.10.24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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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 타임머신’ 주제, 다양한 도시 배경 웹툰 작품 전시
-유명 웹툰 작가 드로잉쇼, 토크쇼 등 진행
부산웹툰 페스티벌 포스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부산웹툰 페스티벌 포스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서면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제7회 부산웹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7회 부산웹툰페스티벌'에서는 신 한류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는 부산 웹툰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이탈리아, 이집트 웹툰 작가들의 작품까지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웹툰 작품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대시민(B2C) 행사는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진행되며, 역내외 웹툰 플랫폼 및 에이전시와 함께하는 '비즈니스 상담회(B2B)'와 '네트워킹 파티'는 서면 아르반 호텔 4층 디오피스 라온제나에서 열린다. 

부산웹툰페스티벌의 메인 전시 주제는 ‘부탁해 타임머신’으로, 부산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과 국가의 도시를 배경으로 한 웹툰 작품을 전시한다. 

메인 전시를 비롯해 올해의 완결작전, 부산 웹툰 기대작전, 제6회 골든브릿지 웹툰 어워즈 수상작품전 등 11개 섹션의 전시가 관객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메인 전시는 오는 26일부터 29일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웹툰 ‘샤크’ 김우섭, ‘역대급 영지설계사’ 김현수, ‘무사만리행’ 배민기, ‘신비소설 무’ 우나경, ‘랭커’ 엄태복 작가, ‘한림체육관’ 이석재를 비롯한 저명한 국내 웹툰 작가가 라이브드로잉, 토크쇼 등에 참여해 행사를 빛낸다. 

아울러 일본, 대만의 웹툰 작가들을 전시회와 토크쇼에 초청하면서 글로벌한 면모를 뽐낸다. 

웹툰작가와 역내외 웹툰 기업 15개사가 만나는 비즈니스 상담회도 26일과 27일 양일간 진행되며 인기 웹소설 ‘장씨세가 호위무사’의 조형근 작가와 한국만화가협회가 각각 진행하는 컨퍼런스도 26일 웹툰페스티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올해는 작년과 달리 예비 작가들과 대학생들의 참여가 더욱 확대된다. 

웹툰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주기 위해 부산예술대학 만화예술과에서 작품을 전시하고 부산지역 8개 대학의 웹툰 관련 학과 학생들이 직접 현장에서 부스를 직접 운영한다. 그리고 웹툰의‘미래’세대인 양정청소년수련관의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전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행사를 만든다. 

또한 올해 웹툰페스티벌은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개최하는‘KT&G 페스티벌 시옷 2023’과 함께 한다. KT&G 페스티벌 시옷 2023에는 데이브레이크, 박재정, 소란 등 실력파 가수들이 참여하며 웹툰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가 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성필 본부장은 “이번 웹툰페스티벌에서 시민들이 신 한류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는 부산 웹툰과 함께 부산 음악도 함께 즐기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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