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압량읍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2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 하청업체 소속인 A씨는 전날 오후 2시 17분께 달비계를 타고 외벽 방수 작업을 하다가 약 30m 아래로 떨어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현장은 공사금액이 50억 원 이상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전국매일신문] 경산/ 변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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