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2023 영유아 그림 그리기 공모전'과 '2023 보육교직원 조직문화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유아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보육교직원의 긍정적인 조직문화 형성과 사기를 높이고자 광주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위치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3층 대강당에서 김이강(광주광역시 서구청장), 고경애(광주광역시서구의회 의장), 김수영(광주광역시서구의회 부의장), 권성옥(송원대학교대학원장)을 비롯해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광주아동권리센터, 서구가족센터, 광주서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각 공모전은 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영유아 그림 그리기 공모전에 접수된 300여 점의 작품 가운데 총 18작품이 선정됐고, 보육교직원 조직문화 사진 공모전에 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총 16작품이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함께 기쁨을 나눴다.

또한 투철한 사명감과 보육에 대한 열정으로 광주광역시 서구 관내 어린이집 질적 향상을 도모했을 뿐 아니라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도약에 크게 이바지 해 주신 서구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서구어린이집분과별회장님들과 센터 컨설턴트 분들께 공로상도 함께 수여했다.

전주아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어린이들과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공모전에 서구 관내 어린이집에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모전을 통해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과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고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 및 사기진작을 높이는 등 육아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시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 같은 공모전 외에도 어린이집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신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영유아 대상으로 부모교육‧체험 및 장난감 대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장난감 대여 사업에서 광주 최초 장난감도서관 택배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김복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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