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용유동자생단체연합회는 최근 ‘제21회 용유·무의 주민의 날’ 행사와 제27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기념한 ‘경로 위안잔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용유동 자생단체연합회(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방위협의회, 대한적십자, 바르게살기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활개선회, 자율방범대)가 주관한 가운데, 어르신 700여 명을 모시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 강후공 구의회 의장, 구의원, 각계인사,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도소리예술단의 식전 공연, 표창·감사패 수여식, 어르신 등 주민들의 건강·장수를 위한 따뜻한 음식 대접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민요 및 무용으로 구성된 주민자치회 버스킹, 초청 가수 공연이 펼쳐졌다.
또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스파이어 리조트, 인천수협, 중구농협, 동양염전 등 지역기업에서 후원한 기념품을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강동규 용유동 자생단체연합회장은 “어르신, 주민들에게 손수 준비한 음식과 공연으로 대접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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