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오는 31일까지 안전한 와와버스 운영을 위해 차량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구체적인 안전점검 사항은 와와버스 전 차량 집중 점검을 실시해 중대재해 및 차량 사고를 예방하고 동절기를 맞아 안전한 운행을 위해 33대 차량의 타이어 교체, 각종 오일 검사, 하부 점검 및 수리 등 이다.

아울러 지난 8월에는 친환경 전기버스 실무 교육을 추진해 버스 운영 및 정비 공무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등 정기적인 CS친절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해 와와버스 이용객들을 위한 교통 서비스 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편 이달 말까지 신동읍 예미리 일원에 지방소멸대응기금 5400만원을 투입, 예미 스마트 승강장을 조성해 이용객 편의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박익균 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와와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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