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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공항 경제권 구축·공항신도시 건설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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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공항 경제권 구축·공항신도시 건설 힘 모은다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3.10.26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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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약 체결···6개 분야 협력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 조성으로 건설 공동 노력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가 대구경북 신공항 배후 신도시에 디지털 첨단기술을 접목해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만든다.

도는 26일 도청 안민관 K창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와 경쟁력 있는 공항경제권 구축과 성공적인 공항신도시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 조성으로 대구경북공항과 연계된 공항신도시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고 경쟁력 있는 공항경제권 형성이라는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세부 협력 내용으로는 6개 분야로 ▲공항형 스마트시티에 생활·문화서비스 및 ICT 인프라 분야 ▲공항신도시 IT 신기술 융합 공간 디자인 및 미디어 콘텐츠 분야 ▲항공물류·항공정비 산업단지 스마트 제조·물류 분야 ▲농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관련 산업 분야 ▲의성 관광 문화단지(의성랜드)에 디지털 융복합 문화예술 공간 조성 ▲의성군 관내 학생 대상 AI인재 양성 프로그램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CJ올리브네트웍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CJ SW 창의 캠프’ 교육을 의성군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함으로써 AI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간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지사는 “의성 공항신도시에 기업들의 노하우를 공항신도시 계획 단계부터 담아 대구경북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공항경제권의 핵심 거점도시로 건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대구경북공항 인근 의성지역에 약 330만㎡ 규모로 중남부권의 물류·산업 허브로 기능하기 위한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항공산업 클러스터, 농식품산업 클러스터와 정보통신기술(ICT), 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모빌리티 특화도시 등 4개 권역이 포함된 공항신도시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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