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28일 오전 9시 화천생활체육공원 원형 공연장을 시작으로 위라리 산소길, 원시림 숲길, 수상부교, 살랑교, 대이리 레저도로, 화천읍 인공폭포, 제3터널 수상부교, 화천생활체육공원으로 이어지는 8㎞ 구간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생활체육공원에서는 오전 9시부터 군부대 밴드 공연, 개회식, 몸풀기 체조 후 본격적인 걷기에 나선다.
중간지역인 대이리 살랑교 주변 광장에서는 별도 행사장이 마련돼 가수 최승렬의 버스킹 공연이 마련된다.
또 화천청년소상공인협회가 준비한 가을꽃차 체험을 비롯해 캘리그라피 가을엽서 쓰기, 폴라로이드 사진 추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장 한쪽에는 화천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도 설치된다.
군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문순 군수는 “청정 북한강 산소길은 전국에서 오직 화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명품 걷기 코스”라며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천/ 오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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