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한읍 주민자치회 ‘대상’·북평면 ‘최우수’
강원 정선군은 ‘2023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박람회’에서 고한읍주민자치회가 대상을 북평면주민자치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박람회’에서 고한읍주민자치회는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추진해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 소외 문제 해결은 물론 지역의 주요 행사에 자발적인 참여 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북평면 주민자치회는 마을 유휴 공간을 활용해 숙암리, 북평리, 나전리 등 14개소에 꽃과 나무 3만 7,584본을 심어 북평면 전역을 마을 정원으로 조성하는 ‘북평면 마을 가꾸기’사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군은 주민자치박람회 기간 동안 군정 홍보 동영상 상영 및 홍보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캐릭터 ‘와와군’을 활용해 가리왕산 국가정원 사업과 가리왕산 케이블카, 항골계곡 등 정선군의 주요 현안 사업 및 관광지 홍보를 추진해 주목을 받았다.
최승준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가 자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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