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을 맞아 3개 실무분과에서 다양한 분과사업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유아 분과는 지난 14일 “가족과 함께하는 자연사랑 캠페인”으로 관내 어린이와 부모 80여명이 상림공원 주변 걷기를 하면서 환경정화 활동도 하고 마지막에는 가족기념사진을 촬영 후 즉석 인화하는 등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어 다누리분과는 15일 다문화가족 및 분과위원 40여명과 함께 하는“신라문화체험/힐링UP” 체험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신라 역사박물관을 탐방하고, 인근 경주월드에서 즐거운 가족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희망장애인분과는 19일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및 분과위원 등 42명이 “아름다운 세상 나들이”체험으로 통영 일원에서 케이블카 탑승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하며 소중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다누리분과는 21일 이주여성 및 분과위원 20명과 함께 2년에 걸쳐 “전통 장 담그기 체험” 3차를 마무리했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에서는 다양한 분과사업을 추진 중으로 어르신행복분과는 “찾아가는 청춘영화관” 사업을 내달까지 진행한다. 오는 31일 함양읍 대실마을을 시작으로 11월에는 휴천면, 병곡면에서 영화 체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이 볼 수 있는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 관련 기관・법인・단체・시설 간 연계・협력 강화 및 실무협의체 운영 촉진을 위해 노인・여성・영유아・장애인 등 7개의 실무분과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함양/이채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