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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안전과 경관이 어우러진‘명품 설악교’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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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안전과 경관이 어우러진‘명품 설악교’준공
  • 속초/윤택훈기자
  • 승인 2023.10.2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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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제공]
[속초시 제공]

강원 속초시는 설악교 재가설 공사를 마치고 31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개최해 본격 개통을 시작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설악교는 설악동 C지구의 주 통행로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차량통행이 어려운 E등급을 받아 지난 2021년 5월 17일 통행이 중단된 이후 국비 32억 원, 도비 9억 원, 시비 22억 원 등 총 6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6월 공사를 착공한 후 연장 108m, 폭 12m의 규모로 건립했다.

특히 교량통행에 따른 안전확보는 물론 설악산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 설악을 품은 동물상과 설악의 비경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배치하고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설악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설악의 절경을 주·야간으로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명품교량으로 조성했다.

설악교 개통으로 가을 단풍철을 맞아 설악동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및 접근성이 개선되어 오랜 시간 지역 경기침체 및 상권위축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설악동 C지구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전국매일신문] 속초/윤택훈기자
yount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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