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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2023년 화수부두 축제'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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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2023년 화수부두 축제' 성황리 마무리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10.30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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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활성화·주민화합 계기
인천 동구의 대표적인 어항인 화수부두에서 최근 ‘2023년 화수부두 축제’가 성황리 열렸다. [동구 제공] 
인천 동구의 대표적인 어항인 화수부두에서 최근 ‘2023년 화수부두 축제’가 성황리 열렸다. [동구 제공] 

인천 동구의 대표적인 어항인 화수부두에서 최근 ‘2023년 화수부두 축제’가 성황리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찬진 구청장과 유옥분 구의장, 유정복 시장, 허식 시의장, 허종식 동·미추홀갑 의원, 박상은 전 의원, 구의원, 각계인사 등이 참석했다. 

구와 시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전체가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화수부두 축제를 개최했다. 이곳에는 5천 명이 몰려 인천 최고의 군영축제인 화도진 축제와 함께 동구의 대표적인 행사로 거듭났다.

특히 구는 중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요소마다 집중 배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이날 공연의 백미인 국가 무형문화제 ‘서해안 풍어제’가 공연으로 재구성돼 진행됐다. 풍어제는 많은 물고기를 잡게 해달라는 어민들의 기원과 조업 때 안전을 비는 행사다.  

초대 가수로는 홍지윤, 요요미, 이찬성 등 인기 최정상급 가수들이 참여, 관람객들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 축제장 한편에는 수산물 직판매장과 꽃게잡이·공예 체험 공간이 열려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김 구청장은 “축제를 통해 쇠퇴했던 화수부두가 다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는 국토교통부 혁신지구 공모에 참여, 화수부두를 복합거점시설로 조성하는 등 동구의 경제적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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