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서울 자치구 유일
‘데이터 기반 행정 분야’서도 우수기관 선정 '2관왕' 차지
‘데이터 기반 행정 분야’서도 우수기관 선정 '2관왕' 차지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행정안전부의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향상도 우수시관으로 선정돼 서울 자치구 유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에 중앙부처 등 570곳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활용,품질 등 5개 영역을 평가했으며 구는 기초자치단체 226곳 중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데이터 기반 행정 분야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관왕을 차지했다.
구는 공공데이터의 주민 서비스 실제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기반 스마트 공공데이터 서비스를 구축한 점이 대표 우수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지역내 빈집 현황,위험시설물, 공유재산 등 10개 분야 111종 공공데이터를 행정 업무에 효율적으로 활용했다는 것이다.
구는 올해 대시민 서비스 반응형 웹을 개발해 디지털 구정 현황 개방을 확대하고 직원뿐 아니라 시민에게도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기능을 강화한다.
내년엔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갖출 방침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펼치고 지역문제와 각종 민원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