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오는 12월까지 삼척블루파워 화력발전소 주변 지역 초등학교 학생 2200여 명을 대상으로 2학기 아동·청소년 스마트 성장 케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 성장 케어 시범사업은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들의 맞춤형 성장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삼척초, 정라초, 진주초, 서부초, 남초, 중앙초, 근덕초, 맹방초, 장호초, 미로초 등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12월까지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학생 개인별 신체발달상황을 측정하며 오프라인 전문운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성장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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