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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항 개장 대비 도선사 승·하선 지점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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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항 개장 대비 도선사 승·하선 지점 변경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4.01.26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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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내년 인천신항 부분 개장을 앞두고 도선사의 선박 승·하선 지점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항만청에 따르면 도선사는 항구에 입출항하는 선박을 안전한 수로로 안내하는 역할을 하는 전문 인력으로 도선을 타고 바다로 나가 도선 시작 지점에서 안내 대상 선박에 올라타 항로를 안내한다는 것.  이에 따라 인천항만청은 제1항로상 팔미도 도선점을 현재 위치에서 남서쪽으로 3마일 지점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항만청은 내년 인천 신항이 개장하면 현재 도선점이 신항을 오가는 선박의 교행 구간에 위치하게 돼 선박 충돌사고가 우려된다는 지적에 따라 도선사 승·하선 지점 변경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천항만청은 내년에 도선사 증원 없이 현원 41명을 유지하기로 도선사협회와 협의했다.  한편 인천 신항은 내년 상반기 6개 선석(배 1척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 단위), 총 길이 1600m 규모의 부두를 갖추고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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