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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영풍제지, 거래재개 후 5거래일 연속 '하한가'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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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영풍제지, 거래재개 후 5거래일 연속 '하한가' 마감
  • 제갈은기자
  • 승인 2023.11.01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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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 주가가 1일 5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99% 내린 5,72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48만 6,139건이다. 

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영풍제지가 거래재개 후 5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면 키움증권 손실액은 3974억 원, 회수 가능액은 969억 원이 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10월 20일 장 마감 이후 영풍제지 종목에서 4943억 원 규모의 미수금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영풍제지는 주가 조작에 휘말리며 지난 19일부터 주식 거래가 차단됐으며 26일부터 다시 거래가 재개됐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영풍제지의 매매 거래 정지 조치를 해제하는 이유에 대해 “서울남부지검이 금융당국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주가조작 대상, 출국금지와 압수수색, 체포, 기소 전 추징보전 명령(피의자가 기소 전에 범죄 수익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 등 조치를 취했다”며 “이에 매매 거래 정지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carryy1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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