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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접경지역 마을활력 사업 선정…7억 5천만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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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접경지역 마을활력 사업 선정…7억 5천만 원 확보
  • 파주/ 임청일기자
  • 승인 2023.11.0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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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전1리 마을회관 전경. [파주시 제공]
위전1리 마을회관 전경. [파주시 제공]

경기 파주시는 경기도 ‘2024년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7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발굴 및 추진을 위해 1단계 주민역량 강화 및 마을발전 계획 수립과 2단계 기반기설 구축·종합개발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 수익형 강소마을을 구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시는 1단계에 2곳(5천만 원), 2단계에 1곳(7억 원)의 사업이 선정됐다. 

1단계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교하 연다산동(‘메이드인 연다산 프로젝트’)과 문산 마정2리(‘춤추는 별이 내리는 야미동 한울타리마을’) 등 2곳으로, 시는 기존에 활동 중인 마을협의체를 중심으로 사업구상 단계부터 주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마을발전 계획을 수립해 2단계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단계 공모에 선정된 마을은 월롱 위전1리로, 시는 ‘월롱역세권 마을활력 발전소 조성’ 사업을 통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파주시 소유의 마을회관을 새 단장해 카페 및 농특산물 판매장으로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위전1리 마을활력 발전소 인지도와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월롱 마실길 조성 등 주민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앞으로도 파주시 공약사항인 ‘희망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지속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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