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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소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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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소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 총력
  • 인제/ 오경민기자
  • 승인 2023.11.02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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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지난 달 26일 방역대책본부 가동, 선제적 가축방역에 행정력 집중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소 사육농가 연막소독, 거점소독시설 가동 등 가축방역에 총력
강원 인제군이 럼피스킨병 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인제군 제공]
강원 인제군이 럼피스킨병 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인제군 제공]

강원 인제군이 럼피스킨병 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달 26일 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상황실 운영체제에 돌입, 선제적인 가축방역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군에서 사육 중이 소 개체수는 238농가, 7,845두로 인제군은 3일까지 전두수 대상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기준 백신 접종률은 6,670두 85%다.

아울러 발병 원인인 매개 흡혈곤충 방제를 위해 모든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연막소독을 실시하고 인제축협 공동방제단과 협업해 농가 주변 지역까지 일제 소독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백신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 3주 동안 한우 사육 농가에서는 축사 주변을 적극적으로 소독하고, 의심증상 발견 시에는 즉시 인제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제/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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