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다음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산불진화대 35명 활용 관내 전 구역 산불감시 ▲각종 산불장비(산불진화차, 산불감시카메라, 산불감시용 드론 등) 운영 및 관리 ▲유관기관과의 산불대응 협력체계 유지 등을 총괄한다.
또한 시는 기상 상황에 따라 22개 부서별로 담당구역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 취약지 중심으로 농산폐기물 및 각종 쓰레기 소각행위, 산림 내 흡연 및 취사행위, 산림 내 화기 소지자 등을 중점 단속한다.
시 관계자는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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