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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가치를 잇는 한옥’ 2023 문화박람회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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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가치를 잇는 한옥’ 2023 문화박람회 팡파르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3.11.02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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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건축·인테리어·문화 관련 40개 업체 140개 부스 참여
한옥트랜드·시공 컨퍼런스·문화 투어 등 도민 기회 제공
‘2023 한옥문화박람회‘ 포스터. [경주시 제공]
‘2023 한옥문화박람회‘ 포스터. [경주시 제공]

경북도는 2일부터 5일까지 ‘2023 한옥문화박람회’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한다.

'가치를 잇는 한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3 한옥문화박람회’는 전시,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나누어 개최된다.

전시 분야에는 한옥 건축자재, 인테리어, 생활용품 등 40개 업체, 140개 부스가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 분야 외에도 한옥 분야 명사를 초빙해 △한옥 주거문화를 선도하는‘최신 트렌드 컨퍼런스’ △한옥 시공부터 유지보수까지‘시공 컨퍼런스’등을 진행하는 등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한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해도를 높인다.

아울러 한옥건축 시 필요한 건축비용, 자재 등에 대한 경주건축사회 소속 건축가들의 한옥건축 상담이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와함께 한옥과 어울리면서 트렌디한 케이(K)-문화 체험으로 한식디저트, 한옥정원, 향낭 만들기 등 한옥 문화 클래스도 운영된다.

홈페이지 사전접수를 통해 경주지역 운곡서원, 교촌한옥마을, 한옥카페 등을 둘러보면서 아름다운 경주 한옥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지역 스냅사진 작가와 함께하는 감성 사진 촬영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도는 전통한옥의 멋과 품격을 유지하면서도 현대 생활에 편리함을 더하도록 개발한‘경북형 한옥표준설계도서’를 안내해 한옥건축을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이 모델을 활용해 건축설계비용 절감 및 인허가 절차 간소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전통 한옥 건축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한옥건립지원사업’ 관련 그간의 건립된 한옥 사진을 전시하고 정책 자료를 제공하는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이달희 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박람회가 한옥에 대한 가치·정보 공유의 장이자 한옥 관련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비즈니스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케이(K)-문화의 대표인 한옥을 널리 알리고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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