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은 반룡리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평화예술광장 공사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4년 5월 준공 예정인 평화예술광장의 보행로, 태양광 가로등, 화장실, 안전 관련 보호 난간 설치와 기념탑 조성 등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평화예술광장은 지난 2020년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공성 강화를 목적으로 사업비 56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고 있다.
군은 28,060㎡ 규모로 조성되는 평화예술광장에 평화 기념 공간, 어린이 교통체험 공간, 조각 전시장, 다목적 광장, 산책로 등으로 구성해 보훈 가족, 이용자와 더불어 모두가 함께 이용하며 우리의 역사적인 자유와 평화, 민주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담양/ 장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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