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역의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창업 유망주 발굴을 위한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을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창업페스티벌에는 글로벌 대기업 14개사, 220개 새싹기업(창업기업), 국내외 투자사 250개사 등이 참가했다.

개막 행사에서 ‘투자·인프라·인재양성’의 3대 창업 전략을 담은 가상현실(VR)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투자·인프라·인재양성’ 3대 창업 전략을 강조했다.

이후 한국전력공사, KDB산업은행, 삼성 씨랩(C-Lab) 부스를 둘러보며 기업의 창업기업 혁신 지원 사례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행사 첫날에는 현대자동차, KDB산업은행, 삼성 씨랩(C-Lab), 한전, 교보생명 등 대기업 관계자 5명이 대기업 개방형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관련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기조연설과 함께 ‘광주 창업생태계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토의를 진행했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으로 잘 알려진 맷 엘리스 ‘식스티 에이아이’ 대표의 ‘미국 스타트업 생태계와 성공 스토리’와 실리콘밸리의 밴처투자사 에스시브이-에스비아이의 토마스 토이 상무이사의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리스트의 관점’을 주제로 학술회의(콘퍼런스)도 펼쳐졌다.

특히 투자사를 대상으로 총 58개 새싹기업(창업기업)들의 투자유치 설명회도 열렸다. KDB산업은행은 대표 프로그램인 ‘KDB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 in 광주’를 통해 스타트업 5개사의 투자유치 설명회도 열렸다.

3일에는 이동형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의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과 김재욱 헥사곤벤처스 대표의 ‘스타트업 투자사례 및 투자전략’ 강연이 열린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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