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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4회 민달팽이 예술제’ 2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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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4회 민달팽이 예술제’ 25일 개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11.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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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우리를 비추다” 발달장애인들의 꿈 펼쳐
[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 제공]
[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 제공]

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25일 인천 남동구 미추홀도서관 대강당에서 ‘2023년 제4회 민달팽이 예술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지정 남동구 마을기업 사업의 일환이다. 인천지역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지역 전문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예술프로그램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구성해 주민들에게 문화적 감수성을 향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1부 행사인 발달장애인 영어 말하기대회를 시작으로, 2부 행사는 합장단 공연과 발달장애인 고전무용, 우쿨렐레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행사가 펼쳐지며 3부 행사로는 대회 시상식 및 장학증서 전달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은 시 장애아동학습지도 전문 교육기관으로 발달장애인 주간보호센터을 운영하고 있다. 시 장애인 문화, 예술인단체로 민달팽이 예술제를 해마다 열어 문화, 예술의 소외계층인 장애인과 지역 문화예술인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꾸준한 노력과 열정을 다해 왔다.

예술제 추진위 문상희 이사는 “지역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인들이 함께 펼치는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지역화합을 도모하고 예술제를 통해 지역의 장애인과 비장애 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연무대를 더욱 확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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