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BOOK WE 38˚ PROJECT(이하 북위 38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명은 ‘북위 38도’에 걸쳐 있는 속초의 지역적 특성과 ‘책으로 우리가 연결된다’는 두 가지 의미를 함께 가지며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관계를 형성하고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며 지역 사회의 조화를 도모하고자 이름 지었다.
북위 38도 프로젝트는 지역 서점인 ‘동아서점’, ‘문우당서림’, ‘완벽한 날들’과 문화도시 시민추진단, 속초문화관광재단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은 책 기부를 통해 청소년에게 위로와 희망의 마음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은 책과 함께 그 마음을 전달받게 된다.
책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속초시에 주소를 둔 청소년(2005년~ 2007년생) 또는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며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1인 1권을 책을 고를 수 있다.
한편 프로젝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속초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홈페이지(www.oksc.or.kr)와 속초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sokchocf.or.kr) 및 속초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 문화시민팀(☎ 033-636-067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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