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병원 국제바로병원은 최근 Intensive Biportal Endoscopic Spine Course 교육의사로 인천 남동구 간석역에 위치한 국제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을 선정,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 척추내시경 Intensive Biportal Endoscopic Spine Course 국제세미나 중 타이완 의과대학 왕천취, 차이나 의과대학 첸보안 외 2명 등 모두 4명이 국제바로병원을 방문해 이 원장의 척추수술의 참관 교육을 받았다. 이 원장의 양방향 척추내시경수술을 시연으로, 환자 상태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진단법과 수술 방향을 제시한 정보공유가 이뤄졌다.

이 원장은 “국제세미나 양방향 척추내시경 교육연수를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으로 세계적으로도 높이 평가 받고 있는 국내 척추수술기법을 동남아 의료진들에게 알리고, 수술기법 등을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이 원장을 필두로 한 척추센터팀은 최단기간 2500례 최소침습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을 달성했다. 이는 기존 고난이도 절개수술에 국한돼 있던 수술 방법이 척추내시경 수술 도입 이후, 고령환자에게도 높은 수술 만족도와 장점을 보이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를 배우려는 의료진들이 많아지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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