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오는 11일 죽서루에서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 ‘문화가 흐르는 죽서루 풍류음악회’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 구성으로 ▲서막을 올릴 전통연희극단 '미라클' 공연 ▲대금의 진정한 맛과 멋을 보여줄 '김병성' 공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크로스오버 국악그룹 '해야지' 공연 ▲진한 감동을 선사할 팝페라 그룹 '강창련과 에스페로'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죽서루의 가치를 널리 알려 삼척의 대표 문화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재로서 위상이 제고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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