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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민관 합심해 전통시장 화재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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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민관 합심해 전통시장 화재 예방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3.11.09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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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금천소방서·전통시장 상인회...화재예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4년 ‘보이는 소화기’·‘비상 소화전’ 등 화재예방시설 설치 예정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 가운데)는 최근 금천소방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와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 가운데)는 최근 금천소방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와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최근 금천소방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와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금천소방소, 8개 상인회(남문시장, 현대시장, 대명시장, 독산동 우시장, 은행나무시장, 독산동 맛나는 거리 상점가, 정훈 한마음 골목시장, 천리단길)와 화재 예방을 위해 상호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금천구는 ‘화재예방시설 설치 및 유지보수’를, 금천소방서는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교육 및 훈련 지원’을, 상인회는 ‘자율소방대를 통한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예방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합동화재예방훈련과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구는 2024년에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보이는 소화기’, ‘비상 소화전’ 등 화재예방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예방에 필요한 사업발굴을 위해 지역상인, 금천소방서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상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부탁드리며 구에서도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금천소방서는 전통시장 자율소방조직에 꼭 필요한 안전교육이 실시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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