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 성남시가 3호선 경기남부 연장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9일 수원시 상황실에서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내년 9월까지 1년간 진행하는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은 3호선 경기남부 연장 노선에 대한 경제성과 사업 타당성을 분석하고 최적 노선을 도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타당성조사 용역의 세부 과업 내용으로는 ▲교통수요 예측 ▲최적 대안 및 경제성 검토 ▲차량기지 검토 ▲상위계획 검토 등이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교통 포화 상태인 용인서울고속도로 주변을 비롯한 남부지역 상습정체 문제 해소를 위해 사업전략을 수립해 서울3호선 경기남부 연장사업이 국가 상위계획인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2024년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계획이 수립 검토되는 중요한 시기로, 4개 지자체가 공동대응하고 힘을 합쳐 철도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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