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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도 예산 12조6078억…2년연속 지방채 발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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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도 예산 12조6078억…2년연속 지방채 발행 ‘0’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3.11.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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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4.4%↑… 세입↓·국고보조금↑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는 내년 예산안 12조6천78억 원으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대비 4.4% 5천257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도는 일반재원 세입예산이 올해보다 1천924억 원 줄었으나 재해복구비와 정부의 복지분야 지출 증가 등으로 국고보조금이 8천6억 원 증가하면서 전체 예산규모가 4.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중점 과제별 편성 예산은 경북 K-U시티 프로젝트 등 지방시대 선도모델 사업 284억 원, 청년 정착 지원 및 경북형 이웃사촌시범마을 확산 등 353억 원이다.

보육부담 제로사업에 7천791억 원, 약자복지 지원사업에 3조3천215억 원,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2천759억 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위기 극복에 1천428억 원, 경북형 문화관광 재도약에 4천793억 원을 편성했다.

산·학·연 연계 핵심인재 육성에 1천9억 원, 첨단산업 육성에 1천151억 원, 기술주도형 농·축·수산업에 1조877억 원, 스마트 안전경북 실현에 7천281억 원, 재난재해 피해복구에 6천454억 원, 극한기후 대비 기반시설 보강에 1조1569억 원, 각종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6천608억 원을 투자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약자복지, 도민안전, 민생경제 활성화, 지방시대 선도 등 꼭 필요한 곳에는 과감히 투자해 도민이 안심하는 지방시대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도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11일 최종 확정된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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