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이하 KFA부울경지회)는 'KFA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3 부산'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B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부·울·경 우수 프랜차이즈 업체 홍보 및 가맹점 유치 기회 제공, 부울경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에 부산시와 함께 ‘2023 KFA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부산’에 참가하는 최대 28여개의 부산 소재 소상공인 및 소규모 프랜차이즈 관련 업체에게 부스비 등을 지원하고, 부울경지회는 참여 업체를 모집했다.

참여업체 모집결과, 외식, 치킨, 피자, 분식, 샐러드 등 프랜차이즈, 카페·베이커리, 패스트푸드, 주점, 디저트, 일반식품 및 반찬, 서빙로봇, 프랜차이즈 관련 협력업체, 렌탈 등 총 100여개 브랜드가 등록을 마쳤다.

예비창업자와 자영업자를 위한 최신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마케팅·창업·상권·법률·노무 등의 창업 세미나를 박람회 기간 3일 동안 진행한다.

박람회 첫날인 11월 23일에는 ‘2024 유망 창업트렌트와 프랜차이즈 성공비법’이라는 주제로 창업피아 이홍구 대표, ‘가맹사업법과 가맹계약의 이해’의 주제로 로버스트컨설팅 박승룡 대표, ‘가맹점 창업을 위한 상권과 입지분석’의 주제로 옳은 방향 이수덕 대표가 예비 창업자들 대상으로 상권, 창업 관련 강의를 진행한다.

24일에는 인싸이트맨 김현 대표의 ‘프랜차이즈 창업준비 핵심 노하우’, 민병기세무회계사무소 민병기 대표의 ‘세금 0원내는 세무사의 영업비밀’의 주제로 창업과 세무 관련 강의와 세미나가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5일 외식인 조강훈 대표의 ‘1등 가맹점주 출신의 창업스토리’, 공정거래원 가맹대리점종합지원팀 한 대훈 팀장의 ‘예비창업자가 알아야 할 공정거래’ 등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아울러 박람회가 진행되는 3일동안 참관객을 대상으로 타임별 경품 추첨도 진행해 커피, 치킨, 외식, 생활 쿠폰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22일까지 ‘KFA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3 부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사전등록 시 박람회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현장등록할 경우 입장료는 5000원이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오몽석 부산울산경남지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예비 창업자와 자영업자를 위한 최신 창업정보와 유명프랜차이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성공창업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창업 세미나을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울경지회는 매 분기별로 프랜차이즈 창업 및 육성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실무와 성장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5기 교육생들이 지회 교육장에서 12주 과정으로 교육을 받고있으며, 6기는 2024년 상반기 예정돼 있다.

부산/정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