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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30엑스포 개최지 발표 전, 대규모 범시민 응원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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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30엑스포 개최지 발표 전, 대규모 범시민 응원전 펼쳐
  • 부산/이채열 기자
  • 승인 2023.11.14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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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면교차로 일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위한 출정식
-28일 발표 당일, 부산시민회관서 '성공 유치 시민응원전'으로 파리에 열기 전달
-프랑스 파리 현지서도 한국의 전통문화·음식 소개 이벤트, 거리홍보 추진
오는 28일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가 있는 가운데, 부산시가 유치 성공을 위한 막바지 응원전에 돌입했다.[부산시 제공]
오는 28일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가 있는 가운데, 부산시가 유치 성공을 위한 막바지 응원전에 돌입했다.[부산시 제공]

“넘버 원, 부산 이즈 레디(No.1 BUSAN is Ready) 외쳐주세요!”. 11월 28일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를 앞두고, 부산이 성공 유치를 위해 막판 총력전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 7일 전인 11월 21일과 당일인 11월 28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부산시민과 함께 기원하는 대규모 범시민 응원전이 펼쳐진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1일 오후 5시 시민 천여 명이 결집해 서면  교차로를 중심으로 5개의 저점 공간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한 출정식'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마지막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경쟁 프레젠테이션(PT) 발표가 있을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부산시민의 유치 염원을 전달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전력투구 중인 기관, 시민단체, 시민 모두가 성공 유치를 위한 마지막 결의를 다지는 개최지 발표 디-세븐(D-7) 행사로 진행된다.
 
아울러, 사전 행사로 도시철도 서면역 10번 출구와 13번 출구 앞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메시지월(벽)을 설치하고, 이곳을 지나가는 시민들이 메시지월에 유치 응원 문구를 적을 수 있도록 한다.

개최지 발표가 있는 28일 오후 8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는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시민응원전'이 마련된다. 
 
부산과 파리를 연결해 현지 반응과 투표 결과 등을 생중계하며 현장 분위기를 전달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퍼포먼스로 구성된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유치 염원을 현지로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디-세븐(D-7)과 디-데이(D-DAY) 행사를 주관한 시민단체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도 현지인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시민참여 캠페인과 이벤트, 거리홍보를 진행한다.
 
이벤트로 파리 현지 주요장소에서 제기차기, 투호, 한복체험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한국 먹거리를 나눠주는 등의 다양한 거리홍보를 진행해 대한민국의 매력과 국민의 유치 염원을 전달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는 21일과 28일에 선보일 시민 여러분들의 응원전이 얼마나 뜨거울 지 벌써 제 머릿속에 선명히 그려진다”라며, “이번 행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나서주신 시민단체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을 방문하며 느낀 점은 우리 부산은 2030세계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다는 것이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추진력 삼아 우리시와 정부는 마지막까지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며 반드시 좋은 결실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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