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는 세종시와 철도를 연계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코레일 대전충청본부장과 세종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를 통해 세종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세종 빛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임시 관광열차 상품 운영 ▲세종시 2층버스 연계 자유여행상품 운영 등 세종금강보행교 일대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기차여행 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여행상품과 관련해 예약 및 상세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세형 본부장은 “철도를 통해 세종시의 관광자원이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관광 업계를 비롯해 지역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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