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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2135명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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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2135명 검사
  • 박창복기자
  • 승인 2023.11.16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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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간 아파트‧경로당‧시장 등 57곳 방문
관리 필요한 254명 발굴…23명 치매 진단도
‘송파구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주민들이 치매선별검사를 받는 모습. [송파구 제공]
‘송파구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주민들이 치매선별검사를 받는 모습.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 곳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처음으로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7개월 동안 아파트, 주민센터, 종교시설, 공원 등 57곳을 방문해 주민 2135명에게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인지활동 프로그램과 기억다방 참여자까지 합치면 약 6500명과 만났다.

검사를 통해 치매 관리가 필요한 주민 254명을 발굴했다. 인지저하216명, 경도인지장애 25명, 치매 진단 23명으로 전체 검사자의 11%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진단 결과에 따라 추가 검사 안내, 송파구치매안심센터 치료 연계 등을 실시하여 치매 환자와 고위험군이 관리 될 수 있게 지원에 힘쓰고 있다.

내년에는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결과를 토대로 인지저하 대상자가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찾아가는 인지건강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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