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 가남읍 소재 물류전문기업 ㈜스마트엘은 지난 15일 ‘오순절평화마을’(이하 평화마을)과 지역 발전과 효율성 증대를 위한 유기적 상호 발전과 상생을 위한 상호협력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로가 보유하고 역량과 자원을 활용한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양 기관의 발전 및 기타 관심 사항에 대한 상호협력 등을 이어 가기로 했다.

스마트엘 서석범 대표 일행은 상호협력 체결 후 오순절평화의마을에 트랙터 후원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오순절평화의마을은 가파른 산 중턱에 위치해 매년 사고의 위험을 겪고있다.

실제로 하루 몇 차례씩 병원을 오가야 하는 원생들과 돌보미 선생님들의 안전이 위험에 노출과 일부 미끄럼 사고가 발행하는 등 눈이 내리면 즉시 제설 작업을 할 수 있는 장비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앞서 서 대표는 2020년에도 여주시에 2000만 원의 이웃 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와 상생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평화마을 박힘찬 원장은 “평화마을 천사들의 집에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0~6세의 영유아 희귀병과 중증 장애 아이들이 생활하는 시설로, 하루에도 몇 번씩 병원을 오가는 특수한 상황에서 이번 도움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스마트엘 서석범 대표는 “기업의 사회 환원을 통한 지역 사회와의 동행과 나눔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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