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15일 고양시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개된 상습체납자는 기존에 공개했던 체납자 1,614명을 포함해 전체 1,811명이다.
올해 신규 공개 대상자는 개인 155명, 법인 42개로 총 197건으로 총 체납액은 97억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신규공개자는 11명, 체납액은 10억 원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는 고의성 있는 고액·상습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다. 고액 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강화하여 성실한 납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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