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의회는 전날 시 소상공인연합회와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덕주 의장과 시의원, 소상공인연합회 유명열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시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소상공인연합회 임원들은 ▲연합회 사무실 운영비 및 인건비 지원 ▲소상공인의 날 행사 지원 ▲국내외 우수 선진지 견학 지원 등을 건의했다.
시의회 의원들은 “건의된 내용 중 법령에 저촉되는 사안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 후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이 해소되는 방안을 찾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주 의장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앞으로 자주 마련하겠다”며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당진/ 이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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