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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호남 전통시장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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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호남 전통시장 박람회 개최
  • 부산/이채열 기자
  • 승인 2023.11.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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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전남 우수 특산품 110개 판매관, 전통시장 정책 홍보관, 각종 부대행사 선보여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2023 영호남 전통시장 박람회'가 개최된다.[부산시 제공]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2023 영호남 전통시장 박람회'가 개최된다.[부산시 제공]

영호남 전통시장의 우수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장이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2023년 영호남 전통시장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과 전남의 상인연합회가 화합해 각 지역의 다양하고 우수한 전통시장 상품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행사로, 상품의 판로를 확대해 각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진시장, 정이있는구포시장 등 부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과 굴비골영광시장, 고흥전통시장 등 전남을 대표하는 시장들이 참여해 각 전통시장의 우수 특산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할 수 있는 101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연제오방상권 홍보관, 부산진시장, 민락골목시장, 신평골목시장 등 문화관광형 시장 홍보관, 제로페이 홍보관, 상인정보통 홍보관 등 각종 정책 홍보관과 ‘전남장터유랑단 공연’, ‘상인노래자랑’, ‘살림장만퀴즈’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가족, 친구, 지인들과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전통시장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행사 둘째날에,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마지막 날에 마련돼 눈길을 끈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영호남 전통시장 박람회가 시민은 물론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인 만큼, 관람객들이 부산과 전남의 전통시장에 더욱 친숙한 이미지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부산시는 자주 찾아가고 싶은 부산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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