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관내 12개 초등학교에서 재학생 26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교육은 어린 학생들이 대상인 점을 고려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수업에 재미를 주기 위해 참여형 마술쇼를 접목하였다.

각 학교별 대강당에서 전문 마술사가 등장하여 화려한 마술공연, 관객참여형 퍼포먼스를 활용, 50여 분간 흥미진진하고 유익한 수업을 펼친다.

시청각 교육영상을 상영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실천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마술사와 아이들이 함께 소통하며 환경보호 습관을 자연스레 체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