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훈 인천 중구체육회장은 지난 16일 동인천역 부근에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송 봉사를 실시했다.
장 회장은 매년 수능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난 2000년부터 약 24년 동안 수송 봉사를 변함없이 해왔다.
그 뜻을 함께 (사)월미도상가번영회 회원들과 개항동 주민자치 위원들도 24년간 수능 수험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사탕과 음료를 제공하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 회장은 “동인천역 부근에 시험을 치르는 고등학교까지 걸어가는 시간이 생각보다 걸려 시험을 보는 학생들의 컨디션을 위해 수송봉사를 진행했다”며 “꾸준히 학업에 집중하고 지금까지 달려온 학생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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