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2사단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양양군 일원에서 '대침투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민·관·군·경 통합방위훈련으로,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적 도발 상황을 가정해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할 수 있도록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적 도발 유형별 대비태세를 완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22사단 관계자는 “훈련 기간 동안 다수의 군 병력과 차량, 궤도장비 등의 이동이 계획돼 있다”며 “일부 도로에서 정체나 소음이 발생할 수 있어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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