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수능 후 청소년 비행 예방·보호 마련 위해
경기 동두천시는 2023년 수학능력시험을 맞이한 청소년들의 비행 예방과 보호를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동두천경찰서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험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음주, 흡연 등의 일탈 행위를 벌이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은 특히 관내 소매점과 편의점을 대상으로 주류, 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요청하는 등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미리 예방하는 방식으로 전개했다.
또한 번화가, 우범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순찰을 시행해 폭력, 가출 등 위기청소년 발견 시 계도와 관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 연계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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