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교육지원청과 순천시는 전날 유치원·어린이집 업무 담당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에 따른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통합 시행에 앞서 순천교육지원청과 시 업무 담당자 간 통합 협력체제 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협의회는 ▲중앙-지방법무 이관 일정 안내 ▲순천 공·사립유치원, 어린이집 현황 파악 ▲유아교육-보육 업무공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순천시 신은숙 평생교육과장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에 따른 업무 이관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윤 교육장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에 따른 현장 의견수렴과 당국 간의 실질적이고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하나되는 통합이 두 배 되는 아이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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