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장애인복지관(관장 김용진)은 최근 성북구립월곡실내배드민턴장에서 ‘익스트림코리아와 함께하는 제5회 성북장애인복지관장배 전국통합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 운영하는 성북장애인복지관은 익스트림코리아(대표 권우진)의 후원을 받아 지난 2018년부터 장애인배드민턴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 전문선수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제5회를 맞는 대회에는 장애인과 함께 비장애인이 참여하는 통합배드민턴대회로 치러졌다. 경기는 생활체육, 전문체육, 통합체육 세개의 부문으로 구성되어 총 107명의 선수가 240경기가 이어졌다.

김용진 관장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배드민턴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통합배드민턴대회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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