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9일까지 전기자동차 보급 대상자 15명을 모집했으나 자격조건 미충족 등의 사유로 9명이 신청 미달됐다는 것.
이에 오는 9일부터 11월 말까지 보급 대상자 9명을 추가 공모하며 선착순 신청·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이전 고양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법인·단체·기업 등으로 전기자동차 구입비 1,700만원과 400만원 이내의 완속 충전기 설치비를 지원한다.
보급대상 차종은 기아자동차 레이EV(경형 4인), 쏘울EV(중형 5인), 르노삼성자동차 SM3 Z.E(중형 5인), 한국지엠 스파크EV(소형 4인), BMW i3(중형 4인), 닛산 LEAF(중형 5인), 현대 아이오닉(중형 5인)등 전기자동차 인증차량 7종이다.
신청은 전기자동차 구입 차종 및 충전기 종류를 결정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 고양시 환경친화사업소 환경보호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양시 환경보호과(031-8075-26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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