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의 투명성에 역점을 둔 감사 시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영봉)의 위원으로 경기도 문화관광국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마친 이경혜 의원(민주, 고양4)은 행감 마지막까지 무거운 자료를 들고 다니며 분주하다.
●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자료, 자료문제다.
주어진 시간 내에 효율적인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피감기관의 방만한 사업 내용과 예산 사용실적을 천천히 챙겨봐야 하는데, 감사 첫날부터 신청한 자료가 회의 말미인 지금까지도 제출되지 않은 사례가 많아서 가장 큰 고충이다.
힘드시겠지만 피감기관 관계자들의 정직한 자료협조가 요원하다.
● 2023년 행감에서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지
이번 감사에서 가장 역점을 둔 부분은 '행정의 투명성'이다.
경제가 어렵고 도민의 살림살이가 힘든사항에서 혈세로 운영되는 경기도 집행부와 산하단체들의 예산집행이 얼마나 잘 쓰여지고 있는지 투명하게 들여다 보고, 문제가 있으면 바로잡아서 도민들이 맡긴 혈세가 제대로 쓰여질 수 있도록 일조하려 한다.
● 의정활동을 하시면서 향후 계획은
아직 부족하고 배워야 할 점이 많아서 해당 상임위에 대해 공부하면서 도민을 대신해서 집행부와 산하기관들의 살림살이를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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