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A씨(중국 국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께 파주시 신촌동에서 60대 B씨의 목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목을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현재까지 의식을 차리지 못하고 매우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다가 약 2시간 만에 서울 은평구에서 검거됐다.
B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일했던 종업원인 A씨는 "일을 그만둔 후 몸이 안 좋아져 치료비를 받으러 찾아갔다가 말싸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