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월곶종합어시장에서 불이 나 점포 12개가 모두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26일 시흥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3시 30분께 시흥 월곶종합어시장에서 불이 나 2시간 여분 만에 불길이 잡혔다.
이날 화재로 월곶종합어시장 166㎡ 규모의 1층짜리 건물 내 17개 점포 중 12개가 전소됐으며 소방너 추산 약 9억 원의 재산 피해를 냈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는 시장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전국매일신문] 시흥/ 정길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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