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동구, 어린이보호구역 도로 미끄럼 방지 포장재 입혔다
상태바
강동구, 어린이보호구역 도로 미끄럼 방지 포장재 입혔다
  • 이신우기자
  • 승인 2023.11.27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내초등학교 등 6곳… 붉은색 디자인 시인성 높여 교통안전 확보
천호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미끄럼 방지 포장재 정비 모습. [강동구 제공]
천호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미끄럼 방지 포장재 정비 모습.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유치원·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6개소(총 3,267㎡)에 미끄럼 방지 포장재를 설치 및 정비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미끄럼 방지 포장은 차량과 도로 간의 마찰을 유발해 차량의 속도를 자연스럽게 감소시키고, 붉은색으로 디자인돼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인성을 향상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지난 9월부터 이면도로와 단일차선 도로가 많은 성내동과 천호동의 ▲ 미끄럼 방지 포장이 노후돼 보수가 필요한 구간, ▲ 차량 통행량이 많으나 한 방향만 미끄럼 방지 포장이 설치돼 있는 구간, ▲ 학교 정문 앞과 같이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구간 등에 대해 현장을 조사한 후, 성내초, 천호초, 천일초, 천호유치원 등 6개소를 사업 구역으로 선정하고 포장 설치 및 정비를 완료했다.

윤희은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에 미끄럼 방지 포장을 우선적으로 설치했다”며 “구는 앞으로도 교통 안전 시설물을 적극적으로 설치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