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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외국인 관광객 위한 여행지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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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외국인 관광객 위한 여행지도 제작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3.11.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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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안동편, 영문·중문간체 제작
관관명소 주요 버스노선 한눈에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최근 관광 추세 중 하나인 외국인 개별여행객 유치를 위해 대중교통 여행정보 편의 제공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도와 공사는 이번에 '버스타고 경북여행' 지도 외국어 버전을 선보였으며 그 시작은 경주와 안동편으로 영문, 중문간체 버전으로 제작했다.

각 도시의 주요 명소를 오가는 시내버스의 노선도를 도시 전체 지도로 알아보기 쉽게 시각화해 여행이 시작되는 버스터미널 또는 기차역에서 각각의 관광명소로 향하는 주요 버스노선을 한눈에 들어오게 구성했다.

버스노선별 세부정보는 경주는 황리단길과 대릉원 부근 구시가지 정보를, 안동은 (구)안동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과 하회마을, 월영교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정보를 담고 있다.

주변 시내버스 정류장 정보는 물론 숙박 및 편의시설 정보와 함께 버스 첫차 시간과 배차간격, 역이나 터미널에서 해당 명소까지의 이동 소요시간 정보도 같이 제공한다.

또 외국인 개별여행자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 사항이 없도록 노선별 외국어 안내 등 수용태세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일부 지역의 인구 감소와 적자 버스노선을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버스타고 경북여행 지도 제작은 경주, 안동편에 이어 도내 타 시·군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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