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자매도시 빈롱시와 협력 논의, 우호관계 강화 기대
경기 동두천시는 지난 26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국제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롱시 대표단이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012년 11월 빈롱시와 우호도시 협정 체결 이후 2013년 11월에 자매도시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표단의 방문 첫날인 26일, 박형덕 시장은 부이 반 너 빈롱시 당 서기를 비롯한 양 도시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환영 만찬을 열었다.
또 27일에는 간담회를 통해 의료봉사, 청소년 교류, 공무원 상호 교환 근무 등 향후 교류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후 빈롱시 대표단은 반다비 체육센터, 시립도서관, 보산동 관광특구, 보건소, 자연휴양림 등 관내 대표적인 다양한 시설을 둘러봤다.
박형덕 시장은 “빈롱시 대표단 방문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사업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공동 사업 추진에 날개를 달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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