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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마마 어워즈' 첫날 대상…"더 큰 하나가 돼 만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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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마마 어워즈' 첫날 대상…"더 큰 하나가 돼 만날 것"
  • 이현정기자
  • 승인 2023.11.28 2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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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엠넷이 주최하는 연말 음악 시상식 '2023 마마 어워즈' 첫날 대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28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시상식 1일 차 행사에서 4개의 대상 가운데 하나에 해당하는 '삼성 갤럭시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의 주인공으로 지명됐다. 나머지 3개의 대상은 다음날 발표·시상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부터 6년 연속 이 시상식에서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를 받았다.

지난해 진을 시작으로 현재 제이홉과 슈가까지 병역 의무를 이행하며 팀 활동에 '쉼표'를 찍은 상태라서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정국은 영상으로 "벌써 6번째 (이 상의) 주인공이 됐는데 이렇게 변치 않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아미(방탄소년단 팬덤) 정말 고맙고 감사드린다"며 "오늘 다 같이 만나지는 못해 아쉽지만, 곧 더 큰 하나가 돼 만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때까지 건강하고 매 순간 행복하게 보내시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기다리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멤버들이 병역 의무를 마치는 2025년 팀 활동 재개를 약속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0대 본상에 해당하는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이날 방탄소년단 외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제로베이스원, 엔하이픈, 임영웅, 에이티즈, NCT 드림, 스트레이 키즈, 세븐틴, 트와이스도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를 받았다.

'마마 어워즈'는 다음 날인 29일에도 열린다. 2일 차 시상식에서는 세븐틴, 트레저, 르세라핌 등이 무대에 오른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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